부산시, 희망을 열어가는 행복공동체 한마당 개최

[부산=환경일보] 문정희 기자 = 10월 28일, 특별한 장터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사회적경제의 인식 확산과 판로촉진을 위해 10월 28일 오전 10시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2018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포괄하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에 의해 수행되는 사람 중심의 경제

‘희망을 열어가는 행복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부산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며, 7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본행사와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한다.

본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체험․홍보하는 ‘사회적사회적경제마켓’(10:00∼21:00)과 ▲개막식(14:00)이 열리고,

부대행사는 ▲팝페라, 힙합, K-POP, 마임, 칵테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11:00∼20:00)과 ▲사회적경제 퀴즈 한마당(골든벨), 사회적경제 룰렛 복불복 등 시민 누구나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 이벤트’(11:00∼20:00)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보다 쉽게 접해 판로 촉진은 물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기를 바란다. 부산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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