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 독서문화진흥 삶의 질 향상

광명시청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18년도 전국 도서관운영평가에서 도서관정책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4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 혁신과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도서관 총 15,256개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2018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도서관 정책부문’은 총 2,399개 평가 참여기관 중 우수한 도서관 정책사업 추진과 1관 당 봉사대상 인구수, 사서 1인당 봉사대상 인구수, 1인당 자료구입비와 1인 당 대출권수 등의 지표에 대해 전년대비 증감실적을 평가하여 독서진흥실적이 우수한 광역시와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기초 자치단체 2곳, 광역자치단체 1곳, 시도교육청 1곳 등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광명시는 생활권역별 거점도서관 건립정책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정책사업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도서관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시민의 도서관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독서문화진흥에 이바지했다고 평가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선진 도서관 정책을 추진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책 읽는 도시, 인문도시 광명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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