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 내 자녀의 언어촉진 위한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에서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2회 센터 내 교육장에서 언어발달지원서비스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가정 내 자녀의 언어촉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부모교육-사진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만 2세에서 만 12세의 발달단계에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중 언어발달의 어려움을 나타내는 아동들을 위해 언어능력평가 및 언어촉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언어발달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사회 적응에 필수적인 언어 습득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가정 내 언어적 자극이 풍부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언어발달지원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연령별 어휘발달이해와 그림 어휘책 만들기, 가정에서의 놀이방법, 파라슈트를 이용한 심리운동 등 가정 내 언어적 자극이 풍부한 환경 조성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언어발달지원서비스로 부모교육 외에 언어발달능력 평가, 언어발달촉진수업 외 통·번역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상담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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