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지난 30일(화)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전국 176개 응모 지자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8개 시·군·구가 수상했다. 양산시는 25만 이상 도시 중 순천시, 전주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8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상

올해 8년째를 맞는 생산성 대상은 비용과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생산성 지수’를 통해 지자체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측정·환류해 효율적 지방행정을 유도하고, 비용절감과 성과지향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는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평가다.

‘생산성 지수’는 △취업자 증가율 △1인당 지역내총생산 증가율 △채무상환율 △지역안전지수 △최저주거여건 조성 △지역주민 행복도 등 16개 지표로 저비용 고효율의 행정을 실천했는지를 평가한다. 양산시는 전체 지표중 취업자 증가율, 1인당 지역내총생산 증가율, 출산증가율 등에서 높이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김일권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강호동 부시장은 “양산시가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양산시 1200여 공직자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양산을 건설하기 위해 각자 충실히 업무에 매진한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시상은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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