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8. 10. 25(목), 10:00 ~ 16:30 / 장소 :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제12차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가 지난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환경규제 동향 및 환경규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기업 실무담당자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1:1 개별 상담도 동시에 진행되어 다양한 규제 정보 습득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리는 우리 기업에게 국내외 환경규제 최신 동향 및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지원 사업소개 및 시상식, 화학산업 분야, 전기전자산업 분야 및 기타산업 분야로 총 4개 파트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경동나비엔, 산업통상자원부 정석진 과장(시상자), KOTTI시험연구원 이정현 본부장.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환경규제 선도대응에 기여한 우수 기업부문, ㈜경동나비엔, 유공자부문 KOTTI시험연구원 이정현 본부장에게 장관포상이 시상됐다.

첫 번째 파트는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주요 업무 소개와 함께 ‘2018 국제환경규제 선도 대응 우수기업 및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의 시작인 두 번째 파트는 ’화학산업 분야‘로, 국내 기업들의 대응이 필요한 화평법 및 국내 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 안전관리법 최신 동향을 소개하면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제공했다.

이어 세 번째 ‘전기전자산업 분야’에서는, 최근 개정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여 EU RoHS 주요 동향* 및 EU WEEE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제시해 기업들의 필요사항을 만족시켰으며 추가적인 상담은 컨설팅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김종민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 센터장은 “우리 기업들도 환경규제에 수동적으로 따라가기보다 적극 대응해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며, “기업들을 위한 세미나와 설명회를 확대하는 등 수요지향, 현장중심의 밀착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기타 분야’에서는 국내외 생활용품 관련 규제의 주요 동향과 산업과 관련된 미세먼지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 및 상담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