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구축과 연계하여 고성군 대기환경정보 등을 알려주는 ‘대기환경정보 옥외전광판’을 설치·완료하였다.

‘대기환경정보 옥외전광판’은 지난 5월 간성교차로 육교 앞, 간성진입 교차로, AI방역초소(봉포리) 국도변, 봉포삼거리 등 4곳의 설치위치를 검토한 결과  많은 유동인구 및 차량통행, 대기오염측정소와 근거리 위치, 주변 신안근린공원 위치로 정보 노출 용이 등 다수의 주민에게 정보제공 가능으로 간성읍 신안리 145-10(간성교차로 육교 앞)으로 설치장소로 최종 확정되어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W) 5,676 * (H) 3,756 * (D) 1,200㎜ 지주형 양면 전광판을 설치하였다.

군 관계자는 “환경정보 제공으로 알권리 충족과 군정정책 및 군정 홍보사항(농수특산물) 등을 대기오염 전광판에 표출함으로써, 고성군민 및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영상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있어 최적의 시스템 사양을 구축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7월 말 간성읍 상리공공센터에 대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 자동측정소를 총사업비 1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설치·완료하여 관내에서 상시 측정된 오존과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의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군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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