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훈련제도 등 정보제공, 전문가 특별강연, 현장 채용면접 진행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이 11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독일 취업정보 설명회 ‘German Career Day 2018’을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해외취업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는 독일 취업 희망 청년들의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공단이 독일 정부기관인 해외전문인력 중재센터(ZAV)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설명회는 ▷독일 취업시장 환경과 취업전략 ▷직업훈련제도와 대학교육 ▷취업사례 발표 등 독일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독일 전문가인 한독상공회의소 안트예 레제시(Antje Resech) 부사장, 해외전문인력 중재센터 하이크 보끄만(Heike Borgmann) 컨설턴트, 독일고등교육진흥원 이호경 박사 등이 강연에 나선다.

 

이외에도 독일 IT 기업 블루네트웍스(Blue Networks)와 우가(Wooga)가 참여해 사전 구직등록 후 서류전형에 합격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사전 구직등록자들은 설명회 종료 이후에도 해외전문인력 중재센터를 통해 1:1 컨설팅 서비스와 취업알선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공단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독일에 취업한 취업자 수는 215명에 달하며, 이는 영국을 포함한 EU회원국에 취업한 인원의 70%, 전체 해외취업자 수 대비 1.6%를 차지하는 규모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독일을 비롯한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국가들에 대해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과 적극 협업해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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