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소통‧모임 증대, 지역 이해도 향상 교육 통한 마을리더 역량 강화

동대문구가 11월 한달 간 '2018년 하반기 마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8년 하반기 마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11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사전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첫 강의는 11월1일 ‘마을 소통’을 주제로 심리상담가 문형욱 씨가 ▷마을살이 시작-소통하는 방법 ▷마을활동 장애물-갈등 관리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에 나섰다.

 

11월8일에는 국제허벌리스트 이수경 씨가 ▷마을 모임 활성화 촉매-허브차 만들기 ▷음식을 매개로 한 마을사업 등에 대해 체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11월15일에는 마을해설사와 함께 강서구 개화1동의 ‘꽃피는 개화마을’을 방문해 노하우를 학습한다.

 

11월22일에는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명소를 탐방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11월29일에는 똑똑도서관장 김승수 씨가 실제 마을공동체 활동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마을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인준 도시전략과장은 “교육 참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해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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