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및 임대사업자 등에 의한 수요 차단과 실수요자 보호를 주요 골자로 하는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이 시행되면서, 이에 따른 반사효과로 상업업무용 부동산시장을 주목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경매시장에서 상가의 낙찰가율이 더욱 높아진 것이 눈에 띈다. 대법원의 경매정보 매각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9월 상가의 평균 매각가율은 70.8%로 지난해(52.7%)보다 18.1%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매년 상가 평균 낙찰가율이 50%대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상업시설 상가는 수요로 이어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또는 새로 신설된 택지지구 내 상가에 관심이 집중되는 편이다. 새로 개발된 택지지구 내 상가의 경우 그 주변지역의 향후 사업 및 교통개발 등 호재에 따라 더욱 높은 집객력 확보가 가능하다.

그중 한 곳이 바로 경기 이천의 마장 택지개발지구다. 35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마장지구는 각종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인근 물류센터 및 부사관급 이상의 특전사 영외숙소가 인접한 입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상가다.

이러한 이천 마장지구 ‘중원 테라스타’ 상가는 마장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지에 위치하고 마장지구 관공서 이용객의 주 동선에 자리잡고 있다.

이 상가는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에 연면적은 6653.12㎡로 구성되며, 일부 층을 차별화된 테라스로 설계해 일반적이고 단조로운 평면구조를 탈피하고자 했다. 이에 테마업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옥상을 루프탑공원으로 꾸며 마장지구 내 유일한 볼거리와 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천 마장 ‘중원테라스타’ 상가가 위치한 마장지구 중심상업지는 동선뿐만 아니라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높은 접근성까지 갖춘 것이 장점인데, 325번 국도와 42번 국도가 만나는 회억삼거리를 통해 마장지구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성남~이천~여주 간 복선전철이 지난해 12월 말 개통돼, 이천 구도심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오는 2021년에는 이천~오산 구간이, 2024년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상가 건물은 이용객의 편리한 진출입을 도모하기 위해 LED등을 설치한 폭 4.5m, 높이 6m 출입구 통로를 필로티 형태로 설계함으로써, 상가 중앙통로로 개방할 예정이다.

분양대행사 ㈜클로버필드 관계자는 “지역폭이 크지 않아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이천 마장지구에서 중원테라스타 상가는 배후세대에 자리잡은 인근물류센터 근무자들의 수요까지 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희소성을 갖춘 상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오천로 44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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