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조이틴’은 9일 지방자치단체 최고의사결정기관인 안동시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조이틴(Joyteen)은 join(참여하다)과 Teen(10대들)이 결합된 단어로 SNS공모를 통해 결정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이름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청소년이 지방자치단체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마련된 기구로 올해 3월 지역청소년 14명을 선발했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안동시의회의장을 만나 평소 정책제안 활동 시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의회 본회의장에서 버스정보시스템(BIS) 설치를 주제로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의회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의정 활동 모의 체험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앞으로 지역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제안 활동에 더욱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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