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노동조합 조합원

장학금을 기탁한 경주시청 노동조합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전국연합노련 경주시청 노동조합(위원장 윤석주)에서는 지난 9일 ‘제29년차 창립일 및 총회’를 갖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602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전국연합노련 경주시청 노동조합 233명의 조합원들이 매달 2,000원씩 1년간 모금한 금액으로,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윤석주 노조위원장은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들의 장학 사업에 동참하고,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 기탁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우리시의 우수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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