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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종합 전문학교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과정(경찰행정/행정전문학사) 학생들이 11월12일 까치산지구대와 강서경찰서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은 서울현대 경찰행정전공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경찰에 대한 직업 이해도와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이 날, 서울현대 경찰행정전공 학생들은 까치산지구대에 방문하여 이인철 지구대장과 간단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구대장은 경찰로서의 필요자질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조언과 독려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에는 경찰들과 도보순찰 및 차량순찰을 진행했다.

이 학교 경찰행정 전공학생은 “이번 경찰서 현장실습이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경찰이라는 꿈을 이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들을 현장에서 경험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경찰행정전공 교수는 “이번 경찰서 현장실습은 이론과 실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경험해보면서 경찰이란 직업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관서 견학을 통해 강한 동기부여를 받았을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 전공은 매년 중앙경찰학교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지방경찰청 견학,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련 분야의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높이고 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유아교육과 과정, 드론학과 과정 등 전 과정의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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