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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 주부 김진영 씨(39)는 최근 피부 탄력이 떨어져 고민이 많다. 30대 초반까지 동안 피부를 자랑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그이지만 후반에 접어들면서 눈가와 입가 등에 주름이 잡히고 탄력도 저하됐다.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이 남기 마련이다. 사람의 피부는 매일 쇠퇴와 재생을 반복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재생 능력이 저하되면서 회복의 속도가 느려진다. 또한 스트레스, 자외선, 혈액순환 장애 등 다양한 요소들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사람의 피부가 탄력성을 잃는 것은 교원 섬유의 탄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피부 속 교원 섬유는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물질이다. 젊었을 때에는 섬유의 배열이 규칙적이어서 탄탄한 피부를 유지하지만, 나이를 먹게 되면서 배열이 흐트러지고 탄력성이 감소해 얼굴선이 무너지고 주름살이 생기게 한다.

그렇다면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은 자외선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자외선 노출량의 50% 이상을 줄일 수 있다.

보습 관리도 필요하다. 피부층을 유지하는 세포는 다량의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적정 수분량을 유지해줘야만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는 한편 보습제를 덧바르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 수 있다.

피부 보습막을 형성하면 피부 속의 수분을 뺏기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도움에 되는 것이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있다. 달팽이의 끈끈한 점액질은 뮤신이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뮤신의 주성분인 콘드로이친황산을 피부에 충분히 공급해주면 피부가 생기를 되찾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

따라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흡수시켜주고 진정, 탄력, 피부결 개선 등 복합 케어가 가능해 피부재생흔적크림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물질이다.

이런 달팽이 여과물을 활용한 페이스 오일, 세럼, 앰플, 영양크림 등의 기능성화장품은 30대부터 40, 50대 화장품으로 인기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달팽이 앰플로는 AWS 브랜드의 ‘AWS 앰플’이 인기다. 건조할 때 피부 진정과 함께 충분한 수분, 보습을 채워주는 주름개선기능성 화장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계자는 “AWS 앰플은 국내산 생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추출한 고농축 앰플로 뮤신, 글리콜산, 콜라겐의 함량이 풍부하다. 피부결 관리 등 피부 미용에 효과가 뛰어나며, 외부 환경의 건조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케어해준다. 주름 개선 기능성 고시 성분인 아데노신도 함유해 피부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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