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제5회 안동시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가 15일 저녁 7시부터 안동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안동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아동과 학부모, 시설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다.

지역아동센터는 11곳에 24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300여 명이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연합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인다.

연주에서부터 합창, 춤, 사물놀이 등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다양한 공연들을 학부모와 친구들 앞에서 뽐낸다. 발표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가 방과 후 공부방의 역할뿐만 아니라 취미, 예·체능, 놀이교실,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고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안동시지역아동센터 백남훈 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봉사 및 기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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