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고성소방서(서장 이석철) 죽왕면 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사랑의 119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죽왕면 남ㆍ여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쌀한 날씨 속에도 배추를 정성을 다해 절이고 씻으며 분주한 손놀림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만든 김장은 생활이 어려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등 소외 계층에게 전달했다.

고성군 죽왕의소대 윤은실 여성대장은 “매년 겨울철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날씨가 추워질수록 자칫 소월해지기 쉬운 우리 이웃을 위해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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