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8일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의 선율로 빚은 따뜻한 음악을 선물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체인구의 4.9%를 차지하는 255만 명의 장애인들과 지역사회간 문화적인 소통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17개 자치단체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공연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식전행사로 인천의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공연단의 축하공연과 전년도 대상을 수상한 전남 소림학교 ‘꿈자람’ 공연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심보균 행정안전부차관, 손삼호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공동대표,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조근준 새마을금고중앙회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장애인 문화마당을 함께했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행사는 정부기관, 자원봉사단체, 기업의 사회공헌,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등의 합치로 만들어진 전국규모의 유일한 장애인 문화경연·소통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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