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 기상관측 탑재체 장착, 위험기상 탐지·분석 신속성 제고, 국민 안전 강화 이바지

김종석 기상청장이 천리안위성 2A호 발사 성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기상청>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김종석 기상청장이 12월5일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개최한 ‘천리안위성 2A호 발사’ 성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천리안위성 2A호는 세계 최고 수준 기상관측 탑재체를 장착한 위성으로 한국 시각 12월5일 오전 5시37분 남아메리카 기아나 꾸르 우주센터에서 발사 성공했다.

 

이번 기념식은 ▷천리안위성 2A호 발사 영상 시청 ▷천리안위성 2A호 향후 활용 계획 보고 ▷기상청장의 축하 인사 발표 및 직원과의 소통 ▷국가기상위성센터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천리안위성 2A호는 정지궤도에 안착 후 6개월 간 시범 운영되며, 기상청은 오는 2019년 7월 이후부터 천리안위성 2A호의 기상관측자료와 우주기상관측 자료를 실시간으로 국내외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석 청장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천리안위성 2A호의 성공적 발사는 우리나라 기상 역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쁜 일이다”며,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2A호를 통해 신속한 위험기상 탐지와 분석을 행함으로써 국민 안전 강화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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