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배 초중고 우승팀 백두산 탐방 참여

서울시 학교스포츠클럽 '백두산 탐장' <사진제공=롯데지알에스>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한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2018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우승팀 해외연수 '백두산 탐방'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는 지난 2013년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활성화를 위해 롯데리아와 서울시 교육청이 후원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6년간 서울시 초, 중, 고등학교 600개교 약 1만1000여명의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교 스포츠 클럽 야구리그로서 롯데리아는 대회 운영비, 해외연수비 등 총 6억여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예선리그와 본선대회를 통해 초등부 덕암 초등학교, 중등부 고려대 부속중학교, 고등부 경인 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이번 백두산 탐방에 참여하게 됐다.

우승 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중국 심양과 통화, 집안 등에 머물며 료녕성 박물관, 심양고궁 등 중국의 문화를 둘러보고 고구려 문화유적지를 찾아 광개토 대왕 릉과 비, 국내성 성터와 환도성을 돌아보며 옛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특히 백두산 탐방을 통해 천지를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가졌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유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야구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콘텐츠 지원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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