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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 사대문 안 마지막 대규모개발지인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 궤도를 타고 있다. 2023년 준공예정인 세운 4구역 재개발사업은 사대문 안 세운재정비촉진기구 내 유일한 통합구역으로, 종로 세운상가 주변의 도시재생 확산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구역은 종로-을지로를 잇는 중심업무지구로 이미 70만 근로자의 배후수요가 확보된 지역이다. 이 외에도 일 평균 150만의 유동인구를 보유한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등의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 대우건설 본사의 이전도 계획돼 있다.

이에 탄탄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종로-을지로 일대에 역세권을 확보한데다 직주근접이 가능한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 중에 있어 화제다.

서울 중구 오장동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 을지로’는 지하철 1~6호선과 7개 환승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버스노선까지 확보된 쿼드러플 환승역의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뿐만 아니라 을지로, 동호로, 퇴계로 등의 간선도로를 이용한 편리한 쾌속교통망을 보유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최고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을지로는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271세대로 구성된다. 또한 희소가치 높은 원룸형 및 소형 평형의 평면특화설계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풀퍼시니드 시스템은 ‘풀옵션’의 개념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세대 내 전기쿡탑,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냉동고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가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는 기존 소형 오피스텔보다 넓은 공간 활용도와 개방감,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한 주거 필수용품의 구입에 대한 부담이 없어 가성비가 뛰어난 주거지가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24시간 CCTV감시 시스템,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 절감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 절감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을지로 4가역 인근은 업무시설 단지와 더불어 내년초 대우건설 본사가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라며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오렌지카운티 을지로에 대한 투자 가치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오픈한 오렌지카운티 을지로 홍보관은 3∙4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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