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에서 발주된 일부 건축공사 현장에서는 업체들의 안전 불감증과 관리 감독기관의 지도단속 소홀이 맞물려 안전수칙이 완전 무시되고 있다.

영주시 이산면 소재 ‘청운정’ 보수공사 현장은 현재 비계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 주민들의 제보에 따하 현장을 확인한 결과 가설공사 인부들이 안전 수칙은 전무한 상태로 시공을 하고 있었다.

기본인 안전모와 안전화 착용, 각반 및 벨트는 아예 없다. 발주처인 영주시 주무부서 감독관은 가설공사 일부인 비계설치는 중요하지 않은 공정이라며 별로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총1억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청운정' 보수공사는 지난 10월 30일 착공해 2019년 3월말 준공 예정이다. 예천군에 소재한 S 건설에서 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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