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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검정시험 첫 시행바이오 산업 및 투자 현장에서 활용 기대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2급 검정장 <사진제공=서강대 BIOTITC>

[환경일보] 서강대학교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사업단(BIOTITC, 단장 박경수 교수)은 지난 11월17일(토)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자격검정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자격검정은 서울 서강대학교 우정원에서 진행됐으며 48명(1급 10명, 2급 38명)의 수험자가 시험에 응시했다. 1급 응시생 10명 중 5명(합격률 50%)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2급 응시생 38명 중 34명(합격률 89.4%)이 최종 합격했다. 1급 필기 합격자들은 12월 15일(토) 치른 2차 실기 시험에 합격해야 최종합격을 확정지을 수 있다.

자격검정시험은 1급과 2급 모두 바이오기술이해, 바이오성과분석, 바이오기술투자 과목으로 구성됐다.

1급 필기 시험에 최우수 성적으로 합격한 정병갑씨는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바이오기술이해’를 꼽았는데 “범위가 넓고 전문용어가 자주 등장해 앞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험생들은 바이오 기술 기초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사전 시험 준비는 “서강대학교 BIOTITC 교육과정에서 공부한 기본교재를 중심으로 최근 바이오 기술 현황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했다”고 밝혔다.

본 자격증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첫 시행되는 바이오분야의 전문 자격증이니만큼 의미가 크다”면서, “바이오산업이 현재 성장성이 매우 높은 영역이기 때문에 본 자격증의 용도가 크게 평가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급 필기시험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합격한 이새봄씨는 벤처캐피탈의 투자심사역으로 현재 하고 있던 일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돼 응시했다면서 “본 자격증은 기술이해, 성과분석, 투자로 나뉘어져 기술과 산업 동향 이해뿐 아니라 회계, 재무, 사업성평가, Valuation 외에 인허가와 관련된 법규나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까지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실제 실무를 하는 데 기본적인 역량을 갖췄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본 자격증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향후 국가자격증으로까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수 단장은 "첫 검정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응시자들의 높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시험을 치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합격자들을 센터에서 주관하는 기본교육과정, 멘토링, IR코칭, 교육과정/자격제도 기획·운영과 평가위원회의 강사, 또는 전문위원으로 기회를 부여해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자격증 활용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격검정을 주관하는 서강대학교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는 오는 2019년 2월 제3회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2급 검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자격검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격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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