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7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너른고을 이웃보드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이웃보드미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 인적안전망으로 읍면동별 50∼150명으로 총 893명이 위촉됐다.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인 이웃보드미는 통리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집배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됐다.

신 시장은 “너른고을 이웃보드미를 통해 주변에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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