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승진인사 단행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지난 12월 26일 해양경찰청에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제공=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지난 12월 26일 해양경찰청에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 중 총 10명의 총경 임용예정자를 선발한 가운데,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고민관 경정이 총경으로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총경 승진심사는 기존에 실시하던 근무성적, 승진․상벌기록 등 평가와 함께 역량과 국가관, 조직미래 비전을 평가하기 위한 심층면접을 추가로 실시했다.

고민관 총경은 1968년생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부산해양고등학교와 제주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에 순경경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제주해양경찰서 1502함 부장, 서귀포해양경찰서 정보과장, 해양경찰청 인사계장,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고민관 총경은 "어디에 있든 제주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승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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