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

장학금 전달 모습

[오산=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선규)는  관내 아이펀어린이집(원장 이정숙)에서 현금 100만원을 기부하였고 연이어 27일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37기 회원일동(회장 이용석)이 라면 30상자를 기부하여 초평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였다.

평소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관내 어려운 복지 대상자들을 잘 알고 있는 이정숙 원장은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루돌프의 빨간 코처럼 어두운 복지사각지대를 환하게 밝혀 더 행복한 초평동이 되는 것이 새해 소망이다”라고 말하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기부 전달식을 마친 이용석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이런 기부문화를 통해 느끼고 있으며, 연말에는 상대적으로 위화감과 우울감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기라서 이러한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되어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기를 바란다”라고 당부를 하였다.

강선규 초평동장은 “올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계속해서 들어오는 기부행사가 아주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이러한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초평동에 산타클로스가 온 듯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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