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소득향상, 농촌경제 살리기

청도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복숭아 교육)

[청도=환경일보] 김철은 기자 = 청도군 (군수 이승율)은 지난해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연구개발한 신기술 보급 교육으로 농업 소득향상과 더불어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6회에 걸쳐 9개 읍․면 농업인 1,77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 교육을 추진한다.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우리지역의 특화 작목인 복숭아, 청도반시의 현장중심 교육과 새로운 농업정책과 군정을 홍보하여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2019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새로운 제도에 철저히 대응한다.

지난 3일~4일 실시한 복숭아 교육에서는 500여명의 농가들이 참여하여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에 이승율 군수는 “청도 농업의 생산기반 조성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업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변화에 대응하는 주도적인 새해 영농설계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판매로 농가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