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홍익대 학생들 교육봉사 활동 실시

청도군 초·중학생 교육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   <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 김철은 기자 = 동국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홍익대학교는 21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각각 경북 청도군의 중앙초등학교와 모계중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활동을 펼친다.

교육봉사에 참가한 대학생 60명은 초·중등 학생과 멘토-멘티 관계가 돼 교과목별 학습지도와 체험활동, 진로상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청도군은 대학생들에게 청도의 화랑정신문화가 집약된 신화랑 풍류마을과 국내 최초의 코미디 전용공간인 한국코미디타운, 청도 소싸움경기장 등 지역대표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군은 수도권 대학과 교육과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과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대학과 교육에 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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