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곡면 남녀새마을회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점곡면 남녀새마을회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 점곡면 남․녀 새마을회(회장:이재현, 부녀회장:이종녀)는 16일 면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19 설맞이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어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점곡면 남․녀 새마을회에서 명절을 앞두고 합동으로 개최하였으며, 회원 40여명이 가래떡 100kg을 직접 썰어 관내 25개소 경로당에 나누어 주었다. 또한, 마을 단위로 소속 회원들이 다과와 함께 떡국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우리의 전통과 미풍양속을 이어가고 있다.

점곡면 사랑의 가래떡 나눔행사는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각 마을 회관에 모여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운동으로서, 살맛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바쁘고 추운 가운데도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점곡면 새마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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