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술연구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기술협력 MOU 체결
실용기술 공동 연구‧개발, 시험‧실증 수행, 연구인력‧정보 교류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서울기술연구원(원장 고인석)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 건설‧교통 분야의 신기술과 혁신기술이 실용기술로 발전되도록 협업한다.

서울기술연구원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서울시>

양 측은 이를 위해 1월16일 17시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서울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는 서울시와 지방정부 사이의 기술과학 정보공유 및 연구협력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은 ▷양 기관 간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 ▷신기술과 혁신기술의 공동 연구과제 발굴‧수행 ▷정책‧기술기획과 관련된 업무 지원 및 자문과 같은 상호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서울기술연구원은 기술 혁신성장을 위해 열린 아이디어와 창의적 제안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신기술 및 혁신기술에 대한 공유 및 실용기술의 적용을 통해 기술 분야의 발전을 이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중앙정부의 건설‧교통분야 신기술에 대한 심사 및 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기술연구원은 신기술과 혁신기술을 서울의 실용기술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기술과학 분야 원천기술을 응용해 실용기술로 개발하는 ‘기술혁신 컨트롤 타워’ 연구기관으로서 응용‧실용기술의 현장적용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과학 R&D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은 “이번MOU 체결을 계기로 서울기술연구원과 국토교통과학기술원이 신기술과 혁신기술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서울에 현장적용 가능한 실용기술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도시 서울 건설과 실용기술의 사업화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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