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웰링-옵저버, 기술 업무협약 체결···실내 유입 미세먼지 예방 및 대기환경 개선 추진

블록체인 기상데이터 수집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 전정환 드웰링 대표(왼쪽)와 김세진 옵저버 대표 <사진=이광수 기자>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드웰링과 옵저버가 기술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IoT 기반 미세먼지 측정·분석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회사 드웰링(대표 전정환)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 스마트 기상사업자 옵저버(대표 김세진)는 15일 마포구 상암동 DMC 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IoT 기반 미세먼지 측정 센서를 이용한 데이터 수집·분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상데이터를 수집하고, 신속 정확한 미세먼지 측정 정보를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대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김세진 옵저버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최근 더 극심해지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드웰링과 손을 잡았으며, 이는 불필요한 기상 정보 데이터를 자동 필터링하고 정확한 정보만을 수집해 대기관련 정보를 적극 공유할 것”이라면서 “실내·외 공기질 개선을 통해 질병예방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정환 드웰링 대표는 “드웰링이 자체 개발한 IoT 기반 공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공기정화장치로 실시간 원격제어함으로써 공기질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덧붙여 “실·내외 공기질 데이터를 항시 가동함으로써 옵저버와 협업해 보다 고급화된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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