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서상원)는 설날을 맞이하여  1월 25일까지 평창군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을 나누어준다고 밝혔다.

땔감의 지원대상자는 평창군청에서 추천 받은 대상자 위주로 현장조사 및 방문을 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였으며, 지원하는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및 재해우려목 제거 서비스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수집하여 난방용 땔감으로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만들어서 생활이 어려운 화목난방 가구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해 마다 사회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설날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땔감을 준비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다함께 마음까지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및 지속적인 겨울가뭄으로 인해 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온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가져 건강한 산림이 지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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