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온돌사업 ‘행복나눔 1004 박스’ 협약 체결, 어려운 이웃에 7년 연속 기부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서울시가 인탑스(주)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간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1월30일 서울시청에서 인탑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희망온돌 사업으로 진행하는 ‘행복나눔 1004 박스’ 기부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총 1억1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4016상자(회당 1004개)를 4차례(2‧4‧6‧10월)에 거쳐 어려운 이웃 4016세대에 전달한다.

 

인탑스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7년 째 이 사업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지난해까지 31회에 걸쳐 총 11억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행복나눔 1004 박스’를 어려운 이웃 3만1124세대에 지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 김현량 인탑스 상무이사, 정연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인탑스가 7년 연속 나눔 활동을 함께하는데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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