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5개 사업에 대해 2020년 산림소득 증대사업 지원을 위한 사업신청서를 내달 말 까지 접수한다.

대상사업은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버섯재배하우스, 관정, 저장·건조시설 등),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토양개량제, 유기질 비료), 임산물 생산·유통기반조성(임산물 생산장비, 유통차량, 가공장비 등), 목재펠릿보일러 보급(펠릿보일러 구입·설치비 지원),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간성읍, 토성면) 등이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농식품사업 산림분야 신청자를 비롯해 고성군 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목재펠릿보일러는 관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사업지가 소재한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산림과 산림경영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농어촌발전심의 분과위원회의 심의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산림청에 예산을 신청, 예산 교부액에 따라 우선순위에 의거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사업 산림분야는 매년 초에 다음해 사업을 위한 대상자를 선정한다”며 “임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임산물 생산 및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에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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