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이웃 함께 '사랑의 점심 한 끼’ 행사 꾸준히 실시

사랑의 성품 전달

[오산=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광용)는 지난 3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주민 25명에 대해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관내 북한 이탈주민과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경찰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북한이탈주민 25명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16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생필품)를 전달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하광용 위원장은 “자유를 향해 어렵게 찾아온 대한민국에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져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 장학금 전달에 이어 올해 사랑의 성품 전달까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자체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 한 끼’ 행사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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