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 광해 본점)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맛집에 대한 평가와 그에 따른 골목상권을 살리는 프로그램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현재, 먹방 또한 전국 곳곳을 소개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맞춰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빈 속을 채울 수 있는 공항 근처 맛집들이 먹방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제주도 예외는 아니다. 제주의 한 언론사에서 실시한 제주 맛집 베스트 100선에 뽑힌 바 있는 제주 광해 본점의 경우도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통갈치조림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다

전복뚝배기, 성게미역국 등 다른 지역에서 먹기 힘든 이색 메뉴들을 제공할 뿐 아니라 주 메뉴인통갈치조림의 경우 딱새우, 바지락, 가래떡, 보쌈 등 다양한 음식들과 푸짐하게 나오는 한상차림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갈치조림과 보쌈이라는 이색적인 조화가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그 식감 때문에 맛집100선에 소개되고 있어 제주도에 들른다면 한번쯤 먹어볼 만 할 듯 하다.

한편, 제주광해 본점 근처에는 용두암, 동문시장, 별빛누리공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이호테우해변 등 관광지들이 곳곳에 있어 공항 근처에서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자투리 관광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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