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부터 3월12일까지 진행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월13일부터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하며 모든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수립,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총 16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을 확인한다. 금년에는 일자리 실태조사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개발을 위해 종사자 채용 계획과 사업장 임차비용 항목이 추가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중랑구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로 조사요원이 각 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담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기간은 2월13일부터 3월12일까지이며, 지난 1월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각 사업체를 방문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