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참가비 50% 할인 혜택

[환경일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오는 17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1주년을 기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절반 가격(1인당 2500∼5000원)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넘어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산림치유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체육활동인 ‘수리수리 숲 학교(숲에서 나의 꿈 찾기)’ ▷산림치유 명상프로그램인 ‘쏠쏘울 테라피(솔향 아로마테라피)’ ▷가족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인 ‘솔수풀 톡톡 패밀리 ▷직장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금강송 바디스캔’ ▷온열치유 등 산림치유 맛보기프로그램 등이다.

대관령치유의숲 온열치유 프로그램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김진숙 센터장은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이번 기회에 많은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향유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년 된 금강송 군락지로 유명한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지난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금강소나무 힐링숲캠프’를 운영,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관련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은 물론 관람객과 군인 등 총 652명(45회)에게 무료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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