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지도자 자격증 취득하고 걷기 운동 함께 해요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해 2급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급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 참가자 모집_걷기동아리 발대식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남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5시간(이론 4시간·실기 11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올바른 걷기 실습 지도, 걷기운동의 생리·운동처방 테크닉 등 교육이론과 실기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활기를 더욱 북돋을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재)대한걷기연맹의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개인별 역량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된다.

참가신청은 만 65세 이하 걷기 동아리를 지도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방법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5일간) 남구보건소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접수(건강생활계)하면 된다.

박혜경 소장은 “이번 걷기 지도자 교육을 통해 걷기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생활습관병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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