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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최근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등 재활용이나 리싸이클이 어려운 소재에 대한 규제가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건축•인테리어 현장에서도 PVC보양재(플라베니아)/비닐(천막지) 등의 자재를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재활용성이 떨어지고, 수거 등의 인건비 및 관리 보관상 문제로 상당량의 자재들이 건축용 폐기물로 간주돼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유럽이나 미주 등지에서는 리싸이클이 가능한 제품들로 교체가 되었고, 국내에서도 호주에서 개발된 화이버(fiber)소재의 친환경현장보양자재(슈파보드)를 주식회사 프로패드(대표 이중용)에서 선보이고 있다.

프로패드의 슈파보드(SUPA BORD)는 친환경, 고퀄리티 자재로 단순히 보양개념을 넘어 통기성 및 장기간 방수성능이 있는 기능성 보양자재다. PVC골판지와 종이롤 골판지 등의 단점을 보안한 건축보양재로, 운반 및 보관이 편리하며 롤타입으로 빠른 시공성을 겸비했다. 이에 다양한 방면으로 경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롤보양재는 플로어(바닥) 및 벽체는 물론 엘리베이터보양재, 도어보양재, 가구보양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종이류 분리 수거함에 폐기할 수 있는 100% 리싸이클이 가능한 제품이다. 롤골판지 표면에 건설사 및 사용자의 로고나 엠블럼 인쇄가 가능해 높은 광고효과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

프로패드 측은 “프로패드의 슈파보드는 내구성이 강하고 친환경 자재이기 때문에 정부 시책에 호응하고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며 “현재 국내굴지의 인테리어, 건설회사에 적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건축 보양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각종 박람회에서도 호응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패드는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해 탈부착이 가능한 친환경 엘리베이터 보호패드 생산업체로, 15건 이상의 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은 보유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종이롤보양재 슈파보드와 기타 다양한 보양자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패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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