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 Bank

씰리코리아에서 제작한 씰리침대에 라돈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미국 본사에서 직접 생산해 해외로 수출한 제품에서는 한 번도 라돈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었기에 씰리침대를 직구한 사람은 피해가 없었다. 하지만 국내산 씰리침대에서만 라돈이 검출되자 국내 제조상 안전 관리에 미흡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씰리코리아는 14일 라돈이 검출된 자사 침대 500개를 리콜할 것이며 그동안 시판된 모든 제품에 대한 라돈 수치도 같이 공개하기로 밝혔다. 라돈이 검출된 제품은 약 357개였으나 안전성 우려가 있는 제품까지 대상에 포함시켜 기존보다 140개 늘어난 총 497개의 제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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