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2지구 사업의 토양오염 현장점검·간담회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시민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2월19일 센텀2지구 토양오염에 관한 조치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풍산금속을 현장 방문한다.

주요 방문지는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대상지 안의 풍산금속 부지이며, 해당 부지의 토양오염 및 처리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현장 확인과 관련자 의견 청취를 실시하기 위함이다.

또한 2월21일 오후에는 센텀2지구 관련 대책위원회와 부산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오원세 위원장)는 “3월4일~12일까지 부산광역시 개발사업 종합관리실태 및 5개 사업에 대한 부산시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의혹을 질의 확인해 시민중심의 도시개발과 개발방향이 맞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이 될 수 있도록 특위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