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면, 산불예방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 석포면(면장 류보형)은 지난 14일 석포우체국 집배원들에게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 총력 태세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지리에 익숙하고 산불취약지 등 우편물 배달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는 집배원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산불예방 홍보와 빈틈없는 산불감시 체계 구축으로 산불 없는 석포면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석포면은 2019년을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민.관 합동 산불예방 가두캠페인 실시 등 산불예방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류보형 석포면장은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참여한 집배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산불예방 홍보와 더불어 지역에서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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