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대상, 저출산 해결 동참

한국임업진흥원이 2월27일 열린 제9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2월27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9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진원은 저출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전 직원을 위해 출산 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관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임산부 체험을 통해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만들었다.

 

예비맘 푯말·사원증, 전자파 차단 담요 등 임산부 KIT를 비롯한 기관장의 임신 축하 과일바구니 증정으로 출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육아 친화 확산을 위해 모성보호제도 패키지 시스템 도입, 출산휴가 신청 시 육아휴직 자동부여, 직종별로 상이하던 육아휴직 기간 3년 일원화 등을 시행했다.

 

이외에 육아시간 특별휴가 및 자녀돌봄휴가 신설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꾀함으로써 ‘2018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GWP)’에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더함 캠페인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1년 사회적 책임 이행 기관·기업을 격려·포상하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구길본 원장은 “노사소통을 통한 근무혁신 제도 도입으로 여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은 물론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구현 등을 실현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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