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두 그떄그집)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제주도는 이국적인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도처에 즐길거리가 많고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손쉽게 구할 수 있어 먹거리가 풍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다.

제주도에는 내로라하는 유명 관광지가 도처에 널려 있어 여름 휴가철뿐만 아니라 사계절을 불문하고 해마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그 중, 제주도핫플레이스로 SNS에 소개되고 있는 도두동은 이국적인 풍경의 해변과 제주시의 소박한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관광지와 더불어 트렌디한 분위기의 카페, 이호테우해변맛집 등 다양한 제주도 2박 3일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주도 여행을 할 때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는 바로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 요리라 할 수 있다. 제주도 방문 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는 제주도흑돼지를 꼽을 수 있다.

제주 흑돼지는 일반 돼지보다 깊은 풍미와 더불어 지방의 두께가 얇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뛰어나다. 때문에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외에도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도두흑돼지를 판매하는 식당도 도처에 있다.

이러한 제주도 흑돼지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은 바로 제주시 도두동에 위치한 도두맛집으로 알려진 ‘도두 그때그집’이다.

제주흑돼지맛집 ‘도두그때그집은’ 두툼하게 손질한 흑돼지를 그대로 초벌해 해 손님상에 내놓고 있다. 초벌구이로 육즙을 가둔 제주 흑돼지구이는 테이블에서 한 번 더 구워 씹을 때 마다 입안 가득 터지는 육즙과 부드럽고 쫄깃한 흑돼지 특유의 육질을 즐길 수 있다.

제주공항근처맛집 ‘도두 그때그집’에서는 제주 흑돼지 오겹살과, 목살을 흑돼지세트로 즐길 수 있고 단품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2명이 먹기 좋은 흑돼지세트를 주문하면 흑돼지김치찌개와 수제소시지, 왕새우가 함께 준비되어 푸짐한 제주도식 만찬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점심시간에만 맛볼 수 있어 별미 메뉴로 꼽히는 흑돼지 김치찌개전골쌈도 꼭 먹어봐야 할 메뉴다. 양푼냄비에 묵은지와 흑돼지고기,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두부, 대파 각종 야채 등을 넣어 국물 맛이 뛰어나며, 계란후라이, 라면사리, 떡사리, 공기밥 등이 무한 리필로 제공하고 있다.

'도두그때그집' 관계자는 "제주도 흑돼지 맛을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 신선한 흑돼지고기를 매일 선별해 손질하고 있다. 지방질이 고루 분포되어 이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해 효리네민박맛집으로도 여러 매체에 소개된 바 있는 제주 흑돼지를 우리 제주도핫플레이스 '도두그때그집'에서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두 그때그집은 제주도 도두동에 위치한 애월 그때그집과 함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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