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우리마을 만들기

영주2동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석준)는 지난 15일(금) ‘2019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및 5개 도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는 이른 아침부터 쾌적한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영주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80여명의 관내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들로 분주했다.

주민과 기관단체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하천주변에 불법 투기된 방치쓰레기와, 도로변 및 주택가의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으며, 주요간선 도로 쓰레기 수거, 서천둔치 산책로 화단 정비, 구성공원 산불요인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자연보호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다채롭게 전개했다.

영주 소백산마라톤 대회 및 한국선비문화 축제를 앞두고 펼쳐진 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은 물론 대회 참가자 및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힐링중심, 행복영주’ 이미지를 톡톡히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주2동은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서천둔치 및 구성공원과 시장, 상가 밀집지역등 불법쓰레기 상습투기 지역들을 대상으로 연인원 400여명(통장협의회 100명, 주민자치위원회 100명, 새마을남녀지도자 100명,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100명)이 참여하는 대청소 및 불법쓰레기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강석준 영주2동장은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와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앞두고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신 영주2동 주민들과 기관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는 여러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다 뜻깊고 보람된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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