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국 친환경농업지구 1150농가에 방법 제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을 진행한 16개 지구의 토양환경 기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 효율적인 농경지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21일 농진청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비와 농자재 사용을 줄여 친환경농업 성장을 촉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친환경농업지구의 6509필지 대상으로, 영농 규모는 1150농가, 총 1907ha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홍석영 과장은 “농가가 이번 조사와 상담을 통해 건전한 토양 관리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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