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 건강한 환경 조성 위해 1인 1일 1.5리터 배부와 효과적 사용방법 안내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4월부터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EM(친환경미생물) 발효액 무료 보급을 개시한다.

EM 발효액은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로 주방이나 화장실 청소, 신발장 탈취, 화초 가꾸기, 머리감기, 생활악취 제거 등에 유용하다고 알려져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구는 EM발효액을 병으로 구입해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에 제공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EM발효액 보급기 4대를 설치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주민이 편리한 시간에 받아 갈수 있도록 했다.

EM발효액 보급기 장소를 영종지역 2개소(영종동, 영종1동), 원도심지역 2개소(동인천동, 율목동)를 시범 설치하여 운영에 들어가며, 주민의 호응도에 따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하려고 할 예정이다.

구는 무료 보급 받기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용기를 지참하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EM발효액을 오‧남용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받아 1인 1일 1.5리터를 받아 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환경친화적인 생활습관 정착될 수 있도록 친환경미생물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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