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학교 총 133명의 도시농부 배출

화성시 도시농부학교 개장식 단체기념촬영 모습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는 30일 도심 속에 조성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농촌·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화성시 도시농부학교 개장식'을 개최했다.

화성시 도시농부학교는 오는 10월26일까지 진행한다.

화성시민 행복텃밭(화성시 오산동 338)은 동탄2신도시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주거지와 가깝고 쾌적해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21일 공개추첨을 통해 2:1의 경쟁률로 선발됐다.

교육은 이론 2회, 실습 13회로 텃밭설계, 모종심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김장채소 파종·수확, 농가체험 견학, 텃밭요리경진대회 등이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께 농작물을 기르고 나누며,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시농부학교는 총 133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으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진안동사무소 맞춤형복지팀)등 농산물 250kg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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