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이고 창의적인 미래사회 인재 양성에 부원중학교 참여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가 1일 개최한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 부원중학교 학생회 임원 3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진행하면서 시의원과 간부공무원이 되어 가상의 안건들을 처리하고,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상임위원회 회의 및 본회의를 체험했다.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자신 있게 조례안 등을 상정하여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부원중 박은영 교사는 “본교는 전교 임원단, 학생회 산하위원회, 학급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생회 구성원들은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회 임원들이 학생 자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준 학생대표는 “시 의회의 역할이 시민을 대변하는 중요한 기구라는 것을 의정아카데미를 통해 알게 되었다.” 며 “오늘 경험한 토론 문화를 학우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모의의회 종료 후 부원중 지역구 의원인 신은호 의원은 “오늘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도 건전한 정치참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훌륭한 민주시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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