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빛의 벙커: 클림트’展, 4월30일까지 ‘나의 벙커 사진전’ 인증샷 이벤트 진행

‘빛의 벙커: 클림트’展

[환경일보] ‘찰칵’. 요즘 인기있는 전시장에서는 어김없이 카메라 셔터음이 들린다. 조용히 눈으로만 작품을 관람하던 전시회장 풍경이 달라졌다. 이미지 중심의 소셜미디어 업로드가 일상화된 20·30대들에게 ‘인증샷’은 어디를 가든 필수다.

‘빛의 벙커: 클림트’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객 <사진=환경일보 DB>

전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작품 앞에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관람객들의 손이 바쁘다. 맛집을 강타했던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과 able의 합성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것이라는 의미) 열풍이 전시업계에도 불고 있다. 아예 전시장 안에 포토존을 마련하거나 사진촬영을 위한 비주얼 콘셉트로 기획한 전시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 함께 ‘빛의 벙커’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SNS 이벤트 ‘나의 벙커 사진전’을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빛의 벙커’ 전시관에서 찍은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 3개(#나의벙커, #빛의벙커, #빛의벙커_클림트)와 함께 본인의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제주 왕복 항공권&제주호텔 1박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과 함께 빛의 벙커 초대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빛의 벙커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제주 ‘빛의 벙커: 클림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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