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서 인기 끄는 대만 버블티 던킨도너츠만의 맛 재해석

던킨도너츠 ‘블랙버블’ 음료 2종 <사진제공=던킨도너츠>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블랙버블’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대만산 브라운 슈가향 버블(타피오카 펄)을 활용한 음료로, 인도산 아쌈(Assam, 홍차의 한 종류)으로 우린 밀크티로 홍차의 깊은 맛을 내는 ‘블랙버블 밀크티’와 진한 흑설탕이 첨가된 흑당시럽의 달콤함과 고소한 우유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블랙버블 라떼’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4500원이며, ‘블랙버블 라떼’는 오는 22일 출시 예정이다.

던킨도너츠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13일부터 6일간 ‘블랙버블 밀크티’를 3300원에 판매한다(일부 매장 제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타피오카 펄을 활용, 던킨도너츠만의 노하우를 살려 개성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이색 재료를 활용하여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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